뉴질랜드사람들은 채소, 육류, 생선 등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은 토스트와 씨리얼, 우유 등으로 간단 하게 먹으며, 저녁 식사에 가장 신경을 씁니다. 현지인 홈스테이를 하면서 배가 고팠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는 주식이 밥에서 빵이나 고기로 바뀌는 것에서 오는 현상으로서 한국인들은 밥을 먹어야 든든하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식사량의 부족으로 인해 배가 고프거나 혹은 양이 너무 많아 식사를 마치는 일이 힘들게 느껴진다면 홈스테이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식사량 의 조절을 요구하면 됩니다.
저녁식사 시간은 되도록 가능한 함께 하도록 합니다. 뉴질랜더들은 보통 저녁 식사를 하며 자녀들과 그날 있었던 일들이나 일상적인 얘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대화에 동참하며 영어나 문화에 익숙해 질 기회를 잡으세요. 단, 입안에 음식이 있을 때는 말을 하지 말고, 다른 가족들의 얘기를 끝까지 재미있게 들어주는 것이 대화에 동참하는 바람직한 태도임을 잊지 마시구요.
식사 전에는 “ Smell’s good.” “Thank you.”등의 인사말을, 식사 후에는 ‘It was really nice.” 등의 인사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특히 음식을 소리 내면서 먹거나 처음 접하는 음식을 무조건 먹지 않는 등의 행동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일단 시도해보고 그래도 힘들면 그 때 정중하게 의사 표현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사 후에는 자신이 사용한 그릇을 씽크대에 옮기고 남은 음식의 뒷정리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기회가 될 때 한국 음식에 대해 설명을 해 보는 것도 가족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불고기, 김치, 김밥 같은 음식은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고 서구인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므로 조리법(recipe)을 영어로 준비해 알려 주는 것도 센스 있는 방법입니다.